롱펠로우의 '인생의 찬가' –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시
오늘 문득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의 시가 떠올랐습니다. 그의 시에는 언제나 생의 의지가 느껴지고, 가슴 속에서 벅차오르는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오랜 시간 전, 군대에 간 친척 형에게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라고 보낸 편지에 롱펠로우의 시 한 편을 적어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 시는 그 형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되었다고 답장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과 함께 그 시가 얼마나 그에게 위로가 되었는지 들을 수 있어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시가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문득 다시 그 시를 찾아보게 되었고, 그 시의 제목이 바로 "인생의 찬가" (The Psalm of Life)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시는 인생을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롱펠로우는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합니다.
The Psalm of Life (인생의 찬가) - Henry Wadsworth Longfellow
Tell me not, in mournful numbers,
Life is but an empty dream!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rs,
And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And the grave is not its goal;
Dust thou art, to dust returnest,
Was not spoken of the soul.
Not enjoyment, and not sorrow,
Is our destined end or way;
But to act, that each to-morrow
Find us farther from to-day.
Art is long, and Time is fleeting,
And our hearts, though stout and brave,
Still, like muffled drums, are beating
Funeral marches to the grave.
In the world's broad field of battle,
In the bivouac of Life,
Be not like dumb, driven cattle!
Be a hero in the strife!
Trust no Future, howe'er pleasant!
Let the dead Past bury its dead!
Act, act in the living Present!
Heart within, and God o'erhead!
Lives of great men all remind us
We can make our lives sublime,
And, departing, leave behind us
Footprints on the sands of time.
Let us, then, be up and doing,
With a heart for any fate;
Still achieving, still pursuing,
Learn to labor and to wait.
슬픈 숫자로 말하지 마라,
인생은 단지 빈 꿈이라!
잠자는 영혼은 죽은 것이며,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가 아니다.
삶은 현실이다! 삶은 진지하다!
그리고 무덤은 그 목표가 아니다;
너는 흙이었고,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영혼에 대해서는 그런 말이 없었다.
즐거움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다,
우리가 가야 할 끝도 길도;
하지만 행동하라, 그래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멀리 가게 될 것이다.
예술은 길고, 시간은 흐른다,
우리의 마음은, 비록 강하고 용감해도,
여전히, 마치 장례 행진처럼,
무덤으로 가는 길을 내고 있다.
세상의 넓은 전쟁터에서,
삶의 진영에서,
무기력한 소처럼 되지 말라!
투쟁 속에서 영웅이 되어라!
미래를 믿지 마라, 아무리 즐겁다 해도!
죽은 과거는 그 죽음을 묻어두어라!
지금 이 순간에 행동하라!
마음 속에 하나님을 두고!
위대한 사람들의 삶은 모두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숭고하게 만들 수 있음을,
그리고 떠날 때, 우리 뒤에
시간의 모래 위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그렇다면 우리도 일어나서 행동하자,
어떤 운명에도 마음을 다해;
여전히 성취하고, 여전히 추구하며,
일하는 법과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
이 시에서 롱펠로우는 우리가 현재를 적극적으로 살아가야 하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점점 더 나아가며, 우리만의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시를 떠올리며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러분도 이 시를 읽고 인생을 살아가며 힘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이자, 도전이기도 합니다. 롱펠로우의 시처럼 적극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